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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벅대던 학장천 강살리기 전국대회 1등 하다!!!!
작성자 달려라 하니 작성일 2003-09-15 조회수 10,223
전국 강살리기 대회 참가해서 학장천 1등하다 학마을 까페에서 퍼온 강미애 대표의 긴 보고서 - 나만 재미있나요??? 추카해주세요. 번호:526 글쓴이: 날아라 ) 조회:23 날짜:2003/09/15 11:17 .. 9월 4일 ~ 9월 5일 성남시 분당에서 '제 2회 강의 날 대회'가 있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온천천(사무국장,운영위원,사무국)3명,박숙희 부산시 환경정책과 주무,죽성천(윤성호간사),김상화 낙동강공동체대표,김승환동아대교수,김좌관 가톨릭대교수,녹색연합 하수영간사,학장천 강미애 공동대표가 참석을 하였습니다 강의 날 대회는 전국 강 살리기 활동의 사례들을 모아 발표하고 공개 토론을 통해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민간 활동의 다양한 성과와 정신을 교류하는 대회입니다. 우수 사례로 선발될 경우 내년 7월에 개최되는 일본 강의 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실 수 있으며, 체제 비와 교통비를 전액 지원해 주는 특전이 주어집니다. 대회 기간동안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단체를 홍보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각단체가 그동안의 성과와 자료을 전시와 마음껏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일본 강의 날 대회 그랑프리 2개 팀이 제 2회 강의 날 대회를 방문하여 토론회 및 설명회를 가졌기에 일본의 강 살리기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답니다. 강의 날 대회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 1. 강 살리기 사례 컨테스트 * 전국 4대 강, 1,000여 개의 작은 하천에서 전개된 강 살리기 사례 발굴 *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강 살리기 운동 소개 * 약 50여 개의 시민, 기업, 학교 등의 하천 보전 사례 교류 및 우수 사례 선정 2. '인간과 강 그리고 문화에 대한 고찰' 한일 교류 workshop * 양국의 강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배경 등을 교류하기 위한 워크샵 * 민간차원의 적용 가능한 하천 보전 프로그램으로써 문화 접목 시도 *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발판 마련 3.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가 살아있는 탄천 문화제 * 참여자들간에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개최 ex) 맑은 물 좋은 술 시음회 * 상중하류간, 유역간, 세대간 하나가 될 수 있는 탄천변 영화제 개최 작년 제 1회 강의 날 대회와의 차이점 : 프로그램 베이스 작년의 대회에서는 참가 단체들의 모든 활동을 요약해서 발표하는 것이 주가 되었지만 제 2회부터는 참가 단체의 여러 프로그램 중 가장 자신있는 사례 하나를 정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진행되었구요 이제부터 우리이야기을 하겠습니다 학장천은 대회의 성과에 큰기대을 전혀 하지 않았고 그저 참가해서 전국하천인의 노력과 성과을 눈으로 보고 싶었고 배우는 자세로 갔었어요 봉고로 이동하였는데 장시간 좁은 차에서 움직인다는 것이 좀 힘들었어요 차로 이동하면서 같이간 부산하천인과 이야기도 많이하고 친할수 있는기회을 가져 힘듬을 날려보낼수 있었지요 성남 분당 코리아 디자인센터6층 컨벤선 홀에서 접수하고 가지고간 전시물들을 게시하였습니다. 전국의 하천인들이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전시물과 놀랄만한 자료들은 가길 잘했구나 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했죠 개회가 되고 한일 강문화 워크삽이있고 일본 강의날 그랑프리특별 발표가 있었습니다.다음은 환영만찬장으로 이동 저녁식사와 일본에서 가져온 시로..이란 술과 한국의 각종 진달래술,자연송이술 막걸리등 의 술을 시음을 한다음 탄천변에서 탄천 문화제가 있었는데 마리이야기란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영상제에 많은 참가자도 참석하지 않았고 주변의 주민들에게 외면되어 물건너온 일본인이 자리을 지키고 않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은 각자 탄천 주변의 업소에 가더라구요. 부산일행도 영화관람을 마치고 분당차병원근처의 술집으로 가서 한잔했어요 그뒤의 재미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다음날 좋은 술을 마셔서인지 머리도 아프지 않고 기상할수 있었습니다 발표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해서 마음은 무거웠지요 아침을 먹고 9시부터 40여개의 참가단체가 7개조로 나뉘어서 예선전을 했어여. 학장천은 3조였는데 광주 환경연합의 광주천,도림천주민모임의 도림천,중랑천사람들의 중랑천,만경강,학장천이 한조 였지요 7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하는 가운데 다들 멋진 파워포인트,많은 참가자들과 함께 발표,자료,퍼포먼스을 준비해서 발표해 버벅거리던 학장천이 예선을 통과 할수 있을지 의문이었지요.발표 형식은 5분간 자유발표와 5분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었고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게임이었지요.각 하천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네 하천을 홍보하고 열띤응원으로 우리같은 소하천이 위축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예상을 뒤집고 조 1등으로 본선에 진출 하였답니다 우리조에서는 아이들과 멋진 공연을하였던 중랑천이 같이 예선을 통과했고 본선엔 각조에서 올라온 14개 팀과 다시도전팀 6개 조(도림천 포함)가 합류 20개 팀이 본선 사례발표에 들어갔어요 본선심사위원12명중 부산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심사위원들이 적극적인 학장천지지 발언과 토론을 하셨고 이에 뒤질세라 각단체도 지지발언, 토론등으로 심사에서 10개팀이 선정되었습니다.무난하게 10개팀에 선정되었고 이제 대만족하여 편히 쉬고자 했지요 10개팀은 다 상을 받게 되는데 세팀을 특별이 더 선정해서 일본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되는 특전을 받게됩니다. 10개팀들은 소리없는 전쟁에 들어간듯 긴장감이 돌면서 서서이 저도 떨려가고 있었습니다 웬지 다리에 힘도 없는 듯 .... 심사위원 1차 투표결과 온천천이 6표 학장천 5표,중랑천5표,도림천5표굴포천 5표등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표가 나왔고 다시 토론으로 이어졌어요 도림천과 수도권 지역의 적극 지지발언이 플로어에서 이어졌고 죽성천 윤성호씨의 학장천 지지 발언과 녹색연합 하수영간사의 학장천 지지발언이 이어지고 토론은 마치고 최종선정이 남았습니다 다시 심사위원의 공개투표가 있었는데 12명의심사위원중 11표을 획득해 학장천이 1등 온천천이 2등 중랑천이 3등을 했어요 많은 심사위원이 온천천을 지지해 그랑프리을 예상했는데 나도 어안이 벙벙할정도로 학장천이 1등을 해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최종 발표도 했고 잠시 정회에 들어가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던 류승일 사무국장과 전화 통화 하면서 저의 목소리는 자꾸만 떨려 갔었요 뭔가 어떨떨한 느낌 "샘 우리가 1등이란다.나도 어안이 벙벙하다" 주위에서 벌써들 한턱내라는 성화에 전화 작업중 돈을 꺼내면서 커피 쏘고.... 10개의 입상자의 상이름을 방청석과 같이 정하는 작업을 했는데 우리학장천은 대회위원장인 박은경대표께서 정겨운 동네상으로 명명해 주어 통과했지요. 상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폐회로 어느듯 들어가 다음 개최지의 유치전이 이어졌답니다 전주에서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해 주었고 부산의 모든 참가자들도 나가서 유치을 희망하는 발언(대표 김승환교수)을 했고 대회 마지막인 공동선언문 채택이 이었습니다 대회 1등인 학장천이 대표로 강의 날 대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짧은 소감발표와 사진 촬영으로 모든 대회가 끝이 났답니다.대회장 나가면서 다른 른 경쟁 하천과는 달리 저번 선진 하천 탐사시 우리들을 잘 맞이해 주신전주천 하수 담당공무원 분의 특별한 따뜻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지방 2급하천인 학장천을 전국의 많은 전문가들에게 소개되고 얼마간은 학장천의 1등이 사람들에게 회자 될거이라 약간의 부담도 생기네요 정부에서 우리사례을 책자로 만들어주는 또다른 특전도 있답니다 학장천이 상을 받을수 있었던 주된것은 관의 의지와 관계없이 학장천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와 정겨운 동네 만들기 관점과 주민참여에 있다고 봅니다. 학정천의 모든사람들과 함께 부담은 되지만 어째든 우리의 상의 가치을 높이고 싶습니다.그저 재수로 된것이 아니라 그동안 재미나게 하천에 접근했던 열심히 노력한것의 대가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대회에 많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류승일 사무국장과 우혜심셈,중학생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회전날 집으로 들어오는길에 남순이 늘벗서점 회장께서 특별한 격려을 해 주셔는데 이자리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마을 공동체 여러분과 상의 의미을 함께 하고 자축하고 싶습니다. 행사안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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