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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비젼캠프 소감문..~이새미 학생^^
작성자 학장종합사회복지관 작성일 2007-08-31 조회수 6,479
첫째날 새벽 6시에 학장복지관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포항으로 갔다 그리고 썬 플라워...인가 뭔가 하는(ㄱ-) 밀폐형 고속선을 탔다...냄새가 ....오묘한것이....< 배를타고 3시간을 보냈다 처음에 잘려고 누웠다가 선생님들의 손에 이끌려 제로랑 베스킨라빈스31원이랑 쥐잡기 놀이로 3시간을 보냈다 (베스킨라빈스31놀이가 최강..ㄱ-)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호텔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하는데 처음 본 간판은 나이트클럽...매우당황스러웠다 나이트 클럽을 지나치니 마리아나 호텔이 나왔고 대강 짐을 풀어놓고 잠깐동안 게임하고 점심을 먹고 육로관광을 했다 울릉도의 바다는 참 아름다웠다 물색깔이 제각기 다르게 빛나는것도 아름다웠고 괭이갈매기가 푸드득 날으는 장면도 멋있었고 바다가 투명하게 개울가물처럼 비춰지는것도 멋있었고 난 찾지못했지만 거북이 바위(?)라던가 촛불바위,코끼리 바위...들도 웅장하고 멋있었다 내친구랑 여행하는걸 좋아하는 우리엄마랑 귀차니스트로 똘똘 뭉친 내동생에게 보여주고팠다 울릉도는 꽤 더웠지만 바람이 시원했기에 바람이 불면 더운기운이 날아가서 기분도 좋았고 조금 아쉬운점은 오징어잡이 배를 못봤다 배는 봤기는 봤지만 오징어잡이배는 밤에 나가니깐 출항(?)하는 모습을 보지못한게 좀 아쉬웠다(아니 많이 아쉬웠다!) 육로관강을 끝낸후 마리아나 호텔로 돌아와서 밥먹고 샤워하고 집단활동...신문지접기랑 이름빙고 등등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난 12~1시에 잠을 청했다 이날은 매우 신기했으며 즐거웠고 조금 샤워하는게 불편했지만 뿌듯했었다 둘째날 어김없이 6시 기상 이틀연속 6시에 기상했다..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하여튼 이몸을 이끌고 박물관과 독도로 갔다 박물관에서 보여주는 독도의 사계절은 너무 아름다웠으며 정말 생명의섬처럼 보였다 독도를 다녀온후 박물관에 간거지만...20분밖에 있지도 못했고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해서 그토록 아름답고 생명을 품고있는 섬인지는 몰랐다 독도..그저 가파른 바위섬 처럼 생겼고 나도 바위섬이라고 인식을 하고 있었고 일본인이 독도는 우리땅이야 할때 그냥 어린아이소유욕처럼 왜 니꺼야! 하는 인식말고는 가지지 않았었는데 이번 캠프로 인하여 독도라는 섬에대해 처음으로 새롭게 생각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이 캠프를 한것이 뿌듯했다 점심은 대나무 숯불 가든 이라는곳에 들려서 된장찌게를 먹었다...고기집에서 그런 밥을 먹으니 중2때인가..수학여행 갔을때 비 쫄딱 맞고 어느 갈비집에 가서 된장찌개 먹은 일이 떠올랐다 밥을 먹은후 잠시 숙소에 들렸다가 해수욕을 하러갔다 허나 난 발만 담갔다 적시는게 귀찮았고...불편했으며 발을 적시고 난후 마르니 소금이 떨어져 나오는 걸 보고 아예 안들어갔었다<귀차니즘이 심각해요^^ (부상자 몇명덕택에 심지가 더욱 굳어졌었다<) 해수욕을 한후 밥을 먹고 캠프파이어를 했다 불꽃놀이...가..참...빈약했다...피시식 거리는 불꽃들...연기만 요란해요...쯧.. 하여튼 서로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코너(?)에서 너무 긴장해서(난 원래 쓸뗴없는데서 긴장해요) 말을 초고속으로 해버렸다..아이 창피해.. 유진이가 말을 너무 빨리했다고 핀잔을 줬다...어쩌겠니..이병을 어찌고치리< 캠프파이어가 끝난후 과자파티를 한후...과자파티때...폭탄음료수제조한후 먹는 남자들을 보며 내가 속이 울렁거려 미치는줄 알았다.. 난장판이 되어버린 방을 치우고 잠을 청했다 .....밤에...얼굴에 낙서를 당했다..제길...깨어있어서 봉변안당한 애들이야기를 듣고 더 화가났..< 유진이는 내옆에서 바로 엎드려서 잤는데..낙서..안당했다..억울하다..치잇. 하여튼 이날은 거의 잡을 못잤다...에휴... 셋째날 역시 6시에 기상 파리해진 얼굴로 일어나 대강의 준비를 하고 아침을 먹고 등산시작... 가파르고 가파른 성인봉..으흐흐...난 생수를 잘 못마신다..탈이나서..하지만...이날은...가릴틈이 없었다 정말 괴로웠다..요 성인봉때문에 운동화 밑창 다 갈고...더워죽고..현기증나고.. 완봉(?)은 했지만..올라갈때..내가 미쳤지..어찌 올라가 했고 내려갈땐 어찌 내려가 언제 도착하나! 하고 막..한숨을 쉬었다..호텔에 있는 희대랑 초롱쌤이 부러워 미치는줄 알았다 칫..치사해요 초롱쌤< 완봉했다는 성취감은....이날은 없었다.....골반과 무릎과 발목과 발바닥에 감각이 없었고 어깨는 걸렸고 머리는 띵했고 속은 울렁거리고 숨은 가빠왔고...전신이 쑤셨다... 현재 지금...근육통에 시달려서 머리 스트레이트 하고 서면에 운동화 사러나갔다 왔는데 죽는 줄 알았다...내일 어찌 학교를 갈지 심히 걱정이 된다... 30분 일찍 마리아나 호텔로 와서 급히 점심을 먹고 대강 샤워하고 짐챙겨서 버스를 탔다 ...둘째날 받은 포도주스..갈때 먹을려고 냅둔거..가지고 갈려고 냉장고 열었는데 사라졌다...매우 허탈했고...억울했다...내가 먹을려고 숨겨둔건데..누가 가져간걸까..(울먹) 지금도 억울해서 미치겠다..어흑.. 버스를 타고 부랴부랴 와서 급히 썬 플라워에 탑승...또다시 3시간.이 걸렸다 올때보다 더 울렁거려서 잠좀 잘까하고 누웠는데..낙서당했다...으득....담배한갑핀만큼 몸에 안좋은데ㄱ-.. 6시에 버스 탑승 7시에 언양휴게소에 가서 우동을 먹음 9시에 학장복지관에 도착 9시30분에 집에 도착 차타고 가는데..은혜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바람에 울집 들어가는 골목...무서워서 미치는줄 알았다 하필..검은 고양이가 불길하게 야옹하고 가는데...ㄱ-< 울릉도.독도...이 캠프 정말 좋았지만..마지막 등산은.,,,별로였다 등산이 끼어있는 캠프는 절대 안갈생각이다...내몸을 학대해서라도 빠지고 말것이다 등산 두번했다가 사람 잡겠다... 행사안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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