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개관 이후 학장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의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성장한 지 올해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에 3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함께 걸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30년을 기대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7일에 진행되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개관한 사상구 내 모라·백양·사상구 복지관과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행사 1부는 지난 30년을 추억하기 위한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여 사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떡 케이크 커팅식,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는 그동안 기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감사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델리카토 트리오와 바리톤 윤풍원의 클래식 공연, 기관별로 준비된 주민공연, 직원 단체 합창 등 볼거리 또한 다채롭게 준비되어 모두가 함께하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부득이하게 자리에 함께 하진 못했지만 항상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학장복지관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기 위한 추진력을 얻어 앞으로의 30년도 지역사회를 환하게 비추는 빛이 되겠습니다! “지난 30년, 미래 30년, 학장복지관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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